밀알복지재단 브릿지온 아르떼, 발달장애 예술인 14명 참여 ‘경계의 미학’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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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햇빛촌 조회 50회 작성일 26-05-20 15:09본문
기자명이슬기 기자 입력 2026.05.20 09:00 수정 2026.05.20 10:17
이번 전시는 ‘경계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했다. 프랑스 이론가 니콜라 부리오의 ‘관계의 미학’을 레퍼런스로 삼은 전시는 나와 세상, 개인과 계절, 서로 다른 존재들 사이에 놓인 경계를 예술로 마주하며 다름과 다름이 만나는 지점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움을 조명한다.
전시에는 브릿지온 아르떼 소속 작가 8인과 초대 작가 6인 등 총 14명의 발달장애 예술인이 참여한다. 브릿지온 아르떼 소속 작가로는 김기정, 김성찬, 김수광, 김지우, 이민서, 윤인성, 최석원, 현승진 작가가 함께하며, 초대 작가로는 김은규, 이시형(DS투자증권), 신익수(한국 딜로이트 그룹), 강다연, 백성렬(자이에너지운영), 장태현 작가가 참여한다.
전시는 총 세 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섹션 ‘나로부터 시작된 세계’에서는 작가 개개인의 고유한 시선이 담긴 개인작품을 선보인다. 익숙한 풍경을 자신만의 눈으로 바라보는 진심 어린 표현들을 만날 수 있다.
두 번째 섹션 ‘다섯 해, 세 번의 계절’은 브릿지온 아르떼가 걸어온 5년의 시간을 사계절의 흐름으로 담아낸 작품들로 구성된다. 계절마다 달라지는 빛과 온도, 감정과 기억을 통해 서로 다른 속도로 성장해 온 작가들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세 번째 섹션 ‘우리는 하나의 작품이 된다’는 작가들이 함께 제작한 협동 작품을 선보이며 장애 공감과 사회 통합의 메시지를 전한다. 작품은 서로 다른 색과 선이 하나의 화면 위에서 어우러지는 과정을 통해 경계 위에 함께 서는 순간을 표현한다.
전시 기간 중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AI기반 테스트를 통해 관람객의 취향에 맞는 작가를 추천해 주는 ‘AI 큐레이터’가 운영되며, 참여자는 작가의 작품이 담긴 휴대폰 배경화면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작가들의 원화를 생동감 있게 재탄생시킨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와 VR 체험도 진행된다. 미니 액자, 캔버스 볼펜, 무드등, 에코백, 엽서 등 작가들의 작품을 활용한 굿즈를 만나볼 수 있는 ‘아르떼 굿즈 숍’도 함께 운영된다.
이번 전시는 밀알복지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 딜로이트 그룹, DS투자증권, 자이에너지운영이 지원한다. 특히 DS투자증권, 한국 딜로이트 그룹, 자이에너지운영은 밀알복지재단과 협력해 발달장애인 미술작가를 고용 연계하고 있는 기업으로, 소속 작가들이 이번 전시에 초대 작가로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밀알복지재단 문화예술센터 정규태 센터장은 “이번 ‘경계의 미학’ 전시는 각자의 세계가 포개어지고 서로 다른 이야기가 하나의 풍경이 되는 만남의 자리”라며 “단순한 관람을 넘어 다름이 만나는 경계 위에서 더 깊고 넓은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지원을 받아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Bridge On)’은 미술과 음악을 통해 장애인 인식 개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이 필요한 기업이나 관공서를 찾아가 문화체험형 교육을 펼치며 장애 공감 문화 확산과 사회통합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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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이번 전시는 ‘경계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했다. 프랑스 이론가 니콜라 부리오의 ‘관계의 미학’을 레퍼런스로 삼은 전시는 나와 세상, 개인과 계절, 서로 다른 존재들 사이에 놓인 경계를 예술로 마주하며 다름과 다름이 만나는 지점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움을 조명한다.
전시에는 브릿지온 아르떼 소속 작가 8인과 초대 작가 6인 등 총 14명의 발달장애 예술인이 참여한다. 브릿지온 아르떼 소속 작가로는 김기정, 김성찬, 김수광, 김지우, 이민서, 윤인성, 최석원, 현승진 작가가 함께하며, 초대 작가로는 김은규, 이시형(DS투자증권), 신익수(한국 딜로이트 그룹), 강다연, 백성렬(자이에너지운영), 장태현 작가가 참여한다.
전시는 총 세 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섹션 ‘나로부터 시작된 세계’에서는 작가 개개인의 고유한 시선이 담긴 개인작품을 선보인다. 익숙한 풍경을 자신만의 눈으로 바라보는 진심 어린 표현들을 만날 수 있다.
두 번째 섹션 ‘다섯 해, 세 번의 계절’은 브릿지온 아르떼가 걸어온 5년의 시간을 사계절의 흐름으로 담아낸 작품들로 구성된다. 계절마다 달라지는 빛과 온도, 감정과 기억을 통해 서로 다른 속도로 성장해 온 작가들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세 번째 섹션 ‘우리는 하나의 작품이 된다’는 작가들이 함께 제작한 협동 작품을 선보이며 장애 공감과 사회 통합의 메시지를 전한다. 작품은 서로 다른 색과 선이 하나의 화면 위에서 어우러지는 과정을 통해 경계 위에 함께 서는 순간을 표현한다.
전시 기간 중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AI기반 테스트를 통해 관람객의 취향에 맞는 작가를 추천해 주는 ‘AI 큐레이터’가 운영되며, 참여자는 작가의 작품이 담긴 휴대폰 배경화면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작가들의 원화를 생동감 있게 재탄생시킨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와 VR 체험도 진행된다. 미니 액자, 캔버스 볼펜, 무드등, 에코백, 엽서 등 작가들의 작품을 활용한 굿즈를 만나볼 수 있는 ‘아르떼 굿즈 숍’도 함께 운영된다.
이번 전시는 밀알복지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 딜로이트 그룹, DS투자증권, 자이에너지운영이 지원한다. 특히 DS투자증권, 한국 딜로이트 그룹, 자이에너지운영은 밀알복지재단과 협력해 발달장애인 미술작가를 고용 연계하고 있는 기업으로, 소속 작가들이 이번 전시에 초대 작가로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밀알복지재단 문화예술센터 정규태 센터장은 “이번 ‘경계의 미학’ 전시는 각자의 세계가 포개어지고 서로 다른 이야기가 하나의 풍경이 되는 만남의 자리”라며 “단순한 관람을 넘어 다름이 만나는 경계 위에서 더 깊고 넓은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지원을 받아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Bridge On)’은 미술과 음악을 통해 장애인 인식 개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이 필요한 기업이나 관공서를 찾아가 문화체험형 교육을 펼치며 장애 공감 문화 확산과 사회통합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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